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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위원장 삼지연군의 여러 부문 사업 현지지도

(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군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위원장 리상원동지, 삼지연군위원회 위원장 리철동지가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일군들과 함께 삼지연군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면서 백두밀림에 거연히 서시여 삼천리강토를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주체혁명위업의 앞길을 향도해주고계시는 우리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정말 잘 형상하였다고,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안경을 끼고계시는 모습은 우리 군대와 인민들이 늘 뵈옵던 모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량강도를 비롯한 온 나라 군대와 인민들의 불타는 신념과 의지, 한결같은 지향과 백옥같은 충정에 의해 우리 장군님의 동상이 삼지연군에 정중히 모셔졌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군에 모시였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깃들어있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신 영광의 땅에 우리 장군님의 동상을 모심으로써 천만군민의 정신적기둥인 태양의 성지는 누리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영광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잘 모시기 위한 정성사업에 충정의 마음을 바쳐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옮기시던 걸음을 거듭 멈추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보고 또 보시며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모두 위대한 장군님을 생존해계실 때처럼 받들어모시고 천지풍파가 몰아치고 세상이 천만번 변한다고 해도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 높이 추켜드시였던 혁명의 붉은기를 절대로 놓지 말고 장군님의 념원대로 이 땅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강대국을 반드시 일떠세우자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문화회관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3년 11월 삼지연군문화회관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이 마음껏 문화정서생활을 향유할수 있도록 훌륭한 조건을 더 잘 마련해주자고 하시면서 군문화회관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꾸리는데서 나서는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618건설돌격대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삼지연군문화회관이 예술공연, 회의, 자연과 사회에 대한 과학지식보급사업 등을 원만히 진행할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관람석의자에 앉으시여 군예술소조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는가, 영화상영은 어떻게 하는가, 사진전시회는 어떤 형식으로 하는가 등 문화회관의 관리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문화회관을 리용하여 인민들에게 충분한 문화정서생활을 보장해주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기뻐하시면서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문화적수요를 충족시키자면 회관관리운영사업을 끊임없이 개선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며 시설물들과 설비들을 애호관리하고 보수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문화회관에서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림으로써 인민들과 청소년들을 우리 당의 주체사상, 선군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지닌 인간들로 준비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문화회관관리운영에 필요한 설비들을 당에서 보내주시겠다는 은정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의 정면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바라보시면서 궁전소조원들이 한평생 아이들을 그토록 사랑하시던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환하신 영상을 늘 뵈올수 있게 정중히 잘 모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보여주는 사적자료들은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가야 할 귀중한 재보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는것과 함께 훌륭한 재능동이들을 더 많이 키워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길이 빛내여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학소조실, 자동차소조실, 체육관, 화술소조실, 대중정치활동실, 정보기술소조실, 미술소조실, 민족기악소조실, 극장을 비롯한 궁전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학생소년들이 진행하는 여러가지 소조활동을 환한 미소속에 보아주시며 뜨락또르련습기재를 능숙하게 다루고 다매체편집물도 척척 만든다고, 여러가지 악기들을 가지고 진행하는 연주도 잘하고 노래들도 잘 부른다고, 그림솜씨도 여간이 아니며 공다루기도 잘한다고 칭찬해주시면서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배워 사회주의조선을 떠메고나갈 역군이 되라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의 혹한속에서도 뜨뜻한 소조실에서 학생소년들이 마음껏 소조활동을 벌리고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면서 삼지연학생소년궁전에서 울리는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힘찬 동음소리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것이 우리의 본분이고 사명이라고,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아이들의 궁전으로 더 잘 꾸려주자고 하시면서 대를 이어 길이 전해갈 은정깊은 배려도 돌려주시고 궁전의 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들리시는 소조실들마다에서 《아버지원수님! 뵙고싶었습니다.》고 목메여 부르며 저저마다 품에 안겨드는 소조원들에게 나도 너희들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정겹게 말씀하시며 그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꿈만 같은 행복에 겨워 울고웃는 학생소년들에게 울면서 찍으면 사진이 잘되지 않아, 우리 웃으며 찍자, 사진을 인차 보내주마라고 따뜻이 달래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사랑속에 세상천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뜨거운 화폭이 펼치여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진을 찍지 못한 학생소년들과 교직원들이 있겠는데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고 하시면서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궁전의 일군들, 교직원들, 소조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때까지 기다려주시고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3년 11월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위치도 잡아주시고 여러차례나 찾아오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자욱이 어려있는 숙영소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량강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답사숙영소를 훌륭히 개건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시된 사적자료들만 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업에 얼마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의 종업원들과 이곳을 리용하는 답사자들속에서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생각, 소년단각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개건정형과 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의 원시림의 자연풍치와 지대적특성에 어울리게 훌륭히 개건된 답사숙영소를 바라보시면서 3년동안에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건물의 외벽을 나무로 처리하니 백두산일대의 자연풍치와 잘 어울린다고, 숙영소의 방들과 식당도 잘 꾸리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서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 잘 갖추는 사업을 중시하는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새 세대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줄기차게 벌려 그들을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하여 한몸 다 바치는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혁명전적지답사숙영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맡겨진 본분을 다함으로써 답사생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와 우리 당의 만년초석인 백두의 혁명정신을 심장깊이 새기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답사자들의 교양사업에 필요한 수단들을 당에서 직접 보내주시겠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자봉체육단 스키선수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훈련에 앞서 선수들을 몸가까이 부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스키를 배운지 얼마나 되는가, 스키복과 기재들이 좋은가를 하나하나 물어주시면서 전국적인 스키경기에서 늘 1등을 한다는데 앞으로도 백두산의 물과 공기를 마시며 훈련하는 선수들답게 앞자리를 양보하지 말라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속주로에서 용맹스럽게 활강하며 높은 기교동작을 수행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면서 멋있다고, 가슴이 후련하도록 장쾌하다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량강도를 비롯한 눈이 많이 내리는 지대들에서 청소년들이 스키를 많이 타게 하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스키는 체력단련에도 좋고 대담성과 용감성을 키워주는 아주 좋은 운동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동행한 책임일군들에게 이번에 삼지연군을 돌아보니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을 혁명의 성지답게 보다 훌륭히 꾸려야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고 하시면서 삼지연군을 혁명전통교양의 대로천박물관으로, 감자농사의 본보기단위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완벽하게 실현한 표준모범단위로 꾸릴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방도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 읍지구를 혁명전통교양의 거점답게 더 잘 꾸리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을 력사주의원칙에서 보다 정중히 보존관리하고 혁명사적물영구보존사업의 현대화, 과학화수준을 높여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삼지연읍에 답사자들을 위한 숙박, 상업봉사, 문화오락시설들과 려관, 살림집들을 고산지대특유의 향취가 풍기게 더 많이 건설하여 읍지구를 문명한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꾸리며 혜산-삼지연 넓은철길건설을 완공하고 삼지연군안의 도로들을 산간지대의 특성에 맞게 신설, 개건보수하며 비행장과 철도역도 훌륭히 건설하자고 말씀하시였다.

삼지연군 감자밭면적을 늘이고 감자농사를 과학화, 집약화하여 한해에 수만t이상 생산하는 감자농사의 본보기단위로 꾸리며 들쭉밭을 더 조성하고 감자가루공장, 남새가공공장, 백두산샘물공장을 건설하는것을 비롯하여 삼지연군의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삼지연군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군꾸리기를 어떻게 하나 3~4년안에 끝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삼지연군꾸리기를 위한 강력한 건설부대를 새로 조직하여준 당의 의도를 똑똑히 명심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대진군속도를 창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이며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훌륭히 꾸리는것은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들의 마땅한 도리이며 혁명적의무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간직하고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군을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본보기군, 표준군, 모범군으로 특색있게 꾸리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삼지연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자기들의 고장에 또다시 찾아오시여 군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면서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에서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할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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